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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대란' 닥치는데…허구한 날 싸우는 정부·낙농단체, 왜
우유·치즈 가격 추이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낙농산업의 육성을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낙농가단체 간의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가 치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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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의 미래를 묻다] 데이터 잘 다루는 사람이 승자 되는 시대 왔다
━ 데이터가 바꿀 인류의 미래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시대마다 그 시대를 대변하는 키워드가 있기 마련이다. 2000년대에는 그것이 ‘정보’였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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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에너지價 상승에…12월 1~10일 수입 42.3% 증가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이번 달 초순 수입 크게 늘었다. 수출이 여전히 좋은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수입액 증가로 무역수지는 적자를 냈다. 다만 오미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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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50년 기술력 담긴 '프로닉'···떠먹는 프로바이오틱스 시대 열다
hy hy는 지난 6월 식약처에서 ‘장 건강’ 등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닉’을 출시했다. 샐러드드레싱이나 디저트, 견과류를 더한 아침 대용식 등 여러 가지 레시피로 활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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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가비축유 420만 배럴 푼다...."1~2일분 방출 후 추가 검토"
일본이 미국 요청에 따라 국가비축유를 방출한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24일 "원유가격 안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경제 회복을 실현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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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전략 비축유 5000만 배럴 푼다…한국도 동참
치솟는 국제 유가를 잡기 위해 정부가 전략 비축유 방출에 나선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전략 비축유(SPR) 방출에 발을 맞추자는 취지다. 전략 비축유란 석유 공급에 차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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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유가에 바이든, 동맹국과 전략비축유 푼다…한국 동참
치솟는 국제 유가를 잡기 위해 정부가 전략 비축유 방출에 나선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략 비축유(SPR) 방출을 시작하는 것에 발을 맞추자는 취지다. 전략 비축유란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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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美 비축유 5000만배럴 푼다"…印 500만배럴, 한국도 동참
국제 유가 급등에 미국이 한국과 일본·중국·인도에 비축유 방출 요청을 했다. 인도는 500만 배럴을 방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포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제유가 안정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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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고철값도 뛰자 기업 휘청…소비자 물가도 오를 우려
포스코 직원이 용광로에서 1500℃가 넘는 쇳물이 잘 쏟아져 나올 수 있도록 출선구(쇳물이 나오는 출구)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 원유·석탄·금속에 고철까지 원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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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에 고철값도 오른다…치솟는 원자재 가격, 산업계 전전긍긍
포스코 근로자가 용광로에서 출선구(쇳물이 나오는 출구)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 원유, 석탄, 금속에 고철까지 원자재 가격이 무섭게 뛰고 있다. 수출기업 10곳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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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거제서 모잠비크 대통령 만나 "전 세계 LNG 주목"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필리프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 내외가 15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FLNG)선 출항 명명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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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커피값도 뛴다…이상기후·물류대란에 원두값 2배
브라질은 가뭄에 냉해 피해까지 더해져 아라비카 커피 작황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한 농부가 얼어버린 커피나무 잎을 들어보이고 있다. [중앙포토] 커피 주요 산지의 이상기후와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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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값도 뛰나…이상기후·물류대란에 원두가격 2배 급등
커피 주요 산지의 이상기후와 세계적 물류 대란이 겹치며 커피 원두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년 상반기 국내 커피 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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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없애고 가장 더러운 연료 늘린다? 골치 아픈 독일 '탈핵'
“힘들게 확보한 친환경 에너지로 원자력 발전소의 공백을 메꾸는 건 오히려 후퇴하는 것이 아닐까?”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교에서 과학철학을 연구하는 사이먼 프리드리히 교수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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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1t 만들려고 탄소 10t 배출, 한국 수소기술의 민낯
━ 갈길 먼 수소경제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그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지난달 13일 발전소 4층에 올라가니 우뚝 솟은 한화토탈 석유화학 공장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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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 수소가 대안? 수소 1t 생산하느라 탄소 10t 배출한다
충남 서산 대산그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발전소 너머로 부생수소가 발생하는 한화토탈의 석유화학 공장이 보인다. 김영주 기자. 충남 서산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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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낮추면 기름값 잡을까…"국제유가 오르면 효과 제한적"
정부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3년 만에 유류세 인하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전문가는 유류세 인하가 당장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국제유가 상승세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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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증시 대폭락설, 진원지는 치솟는 에너지·원자재 값
━ 세계 경제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국제 유가 급등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1ℓ당 1667.1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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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소비 줄어드는데…마트에 없어서 못파는 '생크림 역설'
# 30일 서울 강서구의 한 대형마트. 텅 빈 생크림 매대 한 켠에 ‘제품 입고를 기다리는 중’이라는 작은 푯말이 붙어있다. 생크림은 우유로 탈지분유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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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인구…숫자를 보면 세상이 보인다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 바츨라프 스밀 지음 강주헌 옮김 김영사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 말은 한편으로는 맞기도하고 다른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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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혁명의 나비효과…바이든, 시진핑에 탈레반 떠넘겼다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조 바이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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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산유국' 만든 동해가스전…불꽃 꺼지는데, 투자는 막막 [뉴스원샷]
━ 손해용 경제정책팀장의 픽: 동해 가스전 울산에서 남동쪽으로 58㎞ 떨어진 해상. 푸른 동해 바다 한가운데 거대한 철제 구조물이 자리잡고 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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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동해 가스전 꺼지는데…자원개발 ‘돈 먹는 하마’?
2004년 세계 95번째로 산유국 지위를 안겨준 동해 가스전의 모습. 한국석유공사는 이르면 올해 말 생산을 종료할 예정이다. [사진 한국석유공사] 한국에 ‘산유국’의 지위를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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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쟁탈전 다시 불붙는데…손 놓은 韓, 산유국 지위도 잃을 위기
한국에 '산유국' 의 지위를 안겨준 동해 가스전의 불꽃이 사그라들고 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르면 올해 말 생산이 종료될 예정이다. 동해 가스전은 2004년 생산 개